Tuesday, April 29, 2014

APR. 27. LWC 주일설교 : 선포 된 십자가 (눅24:36∼53)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십자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예고 된 십자가」를 살펴보았습니다. 두번째는 그 예고대로 예수님에 의해 역사 속에서 「실현 된 십자가」를 살펴 보았습니다. 세번째로 오직 부활을 통해 「완성 된 십자가」가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처럼 부활을 통해서 십자가가 완성 된 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바로 복음이라고 합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신 부활이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소식이요, 복음입니다. 그러면 기쁜 소식인 이 복음은 어떻게 되어 야만 합니까?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증거 되어야만 합니다. 알려져야 합니다.

따라서 「완성 된 십자가」는 이제 복음이 되어 「선포 된 십자가」로 나아 갑니다. 놀랍게도 성경의 흐름을 보면 부활로 완성된 십자가가 부활 이후부터는 선포된 십자가로 나타납니다. 예고 된 십자가와 실현 된 십자가 그리고 완성 된 십자가가 창세기부터 4복음서 까지라면 사도행전 부터는 선포 된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완성된 십자가가 복음으로 증거되는 「선포 된 십자가」에 대해 살펴보길 원합니다. 선포된 십자가란 무엇입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십자가가 알려지는데 바로 누군가의 선포를 통해서 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 21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하나님의 지혜를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알려 주시는데 무엇을 통해 하신다고 하세요? 바로 전도의 미련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전도라는 말이 헬라어로 케리그마(kerugma) 라는 단어입니다. 케리그마는 좀더 정확히 번역하면 선포’(proclamation), ‘설교(preaching)를 의미합니다. 곧 선포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도로 우리 성경이 번역한 것입니다.

이어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라고 했어요. 여기서 전하니가 케리그마의 동사형입니다. 곧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이 이 세상을 대표하는 표적을 구하고 유대인과 지혜를 찾는 헬라인과 완전히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선포하는 것이 세상이 보기에는 미련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어리석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세상에 친히 선포하는 미련한 방법을 통해 영원한 구원의 지혜를 나타내시는데 그것을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십자가는 케리그마선포와 설교를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를 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그 케리그마에 믿음으로 화답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면하고 거부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 말씀에 「선포 된 십자가」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1. 먼저 누가 선포하라고 하셨습니까?

36절을 보세요.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예수님께서 지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주님의 부활에 대해 말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 니다. 주님이 나타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신이 부활하셨음을 알리시고 복음을 선포하도록 파송하시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어떠하십니까? 제자들은 처음에는 놀라고 무서워 영인 줄 알았 다고 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의심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나를 만져보라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그리고 손과 발을 보이셔요. 제자들이 너무 기쁘면서도 놀라서 아직 믿지 못하자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없느냐? 라고 하시고 구운 생선 한 토막 을 받아 잡수셨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무슨 말씀인지 아세요? 말씀이셨던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때문에 살과 뼈가 있는 육신을 부활체로 여전히 갖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토록 존재방식을 바꾸신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 오실 때 부활하는데 영이 부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몸이 아니라 전혀 다른 몸이예요. 성경은 신령한 몸이요, 영화로운 몸이라고 했어요. 지금의 몸은 수명이 백 년이 채 안돼요. 그런데 영화로운 몸 곧 부활한 신령한 몸은 그 수명이 영원한 것입니다. 그 기능이 끝이 없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상상할 수 없는 영화로운 몸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도 있고, 뼈도 있고, 구운 생선도 먹어요. 얼마나 놀라운지 모릅니다. 바로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십자가와 부활 곧 복음을 통한 선물인 것입니다. 이것을 선포하라고 지금 제자들에게 친히 부활하신 몸을 보여 주고 계신 것입니다.


   2. 무엇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까?

그러면 예수님께서 무엇을 선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곧 케리그마의 내용이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선포와 설교와 전도의 내용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분명히 가르치고 계십니다.

바로 성경과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회개 이 네 가지 입니다.
먼저 성경을 선포하고 설교하고 전도하라고 하십니다. 44절을 보세요.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나를 가르켜 기록된 모든 것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다음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곧 복음입니다. 46절을 보세요.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

그리고 회개입니다. 47절을 보세요.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그러므로 케리그마선포와 설교 그리고 전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핵심 메시지가 바로 그리스도를 가르켜 기록된 것이고, 그것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는 회개가 온 세상에 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반드시 이 복음을 선포해야 하며, 이 케리그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케리그마가 온전히 증거될 때 구원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요, 하나 님이 원하시는 사명인 것입니다.  


   3. 선포의 대상은 누구라고 하셨습니까?

47절 하반절을 보세요.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성경과 십자가와 부활과 회개의 케리그마를 들어야 할 대상은 바로 이 땅의 모든 족속 입니다.  그들에게 전파 될 것이라고 하셨어요.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셨기 때문입니다. 세 번이나 약속 하셨어요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12:3  땅의 모든 족속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18:18천하 만민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것이 아니냐

22:18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12:3과 창18:18에서는 하나님의 언약의 복이 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족속에게 임할 것을 말씀하셔요. 여기서 는 문맥상 둘 다 아브라함이예요. 그런데 창세기 2218절에는 좀 달라요. “네 씨라고 하셨어요. 왜 여기서는 네 씨라고 하십니까? 곧 이삭을 모리아 산에 바치는 사건이잖아요. 그러니까 이삭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여호와 이레로 준비하신 숫양도 예수님을 상징하는 바로 이 상징을 말씀하신 후에 네 씨로 말미암아”,”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니라고 하시잖아요. 여기서 네 씨가 바로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네 씨인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회개의 복음이 예루살렘부터 시작해서 모든 족속에게 선포되는 것으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구원을 얻어 아브라함의 언약의 복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 씨로 말미암아라고 하신 곳이 바로 모리아 산인데 후에 이 곳이 예루살렘 성전터가 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때부터 하나님은 모리아산 곧 예루살렘에서 부터 모든 족속에게 약속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이 이제 선포된 십자가를 통해 온 세상에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곧 아브라함의 복이 천하 만민에게 임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십자가와 부활의 선포를 통해, 설교를 통해, 전도를 통해 온전히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난 이천년 동안 일어난 구원 역사이고, 재림때까지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반드시 이 케리그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선포해야 할 자는 누구입니까?

그러면 구체적으로 선포의 사명을 가진 자들은 누구입니까? 누가 성경과 십자가와 부활과 회개의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까?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48절을 보세요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여기서 너희가누구입니까? 일차적으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입니다. 그들은 이제 직접 「예고 된 십자가」가 「실현 된 십자가」가 되고 부활을 통해 「완성 된 십자가」를 본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부터 직접 「선포 된 십자가」에 대해 듣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한 자들이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의 증인이라고 하시나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은 바로 성경 말씀대로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회개의 복음이 모든 족속에게 선포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 누굽니까?

바로 제자들이 보고 믿었던 성경대로 모든 구원의 역사가 우리 자신에게 이루어진 것을 아는 자들입니다. 바로 그 성경 말씀대로 선포된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회개하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옆에 분하고 인사하세요. “축하합니다. 복 받은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다른 이가 아니라 우리가 바로 이 모든 일의 증인인 것입니다. 우리가 선포 된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얻었고, 이제는 우리가 이어 모든 족속에게 십자가와 부활과 회개를 선포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파송장면을 좀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0:21b)고 하십니다. 이 부분이 복음서의 클라이막스와 같아요. 왜냐하면 예수님 제자훈련의 재생산의 절정이요,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 방황하고 혼돈 가운데 있는 제자들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온전히 잡아 주시기 때문 입니다.

여기에 바로 십자가와 부활절을 지낸 우리의 방향이 있습니다.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절기로 기념하고 그냥 끝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 바로 이 자리에 오셔서 말씀하신 다면 동일한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와 부활 이후의 모든 성도, 모든 교회는 바로 이 보내심을 받아 선포하고 증인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5. 선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45절을 보세요.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여기서 마음이 열어는 마음을 완전히 오픈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깨닫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깨닫지 못하면 어떻게 남에게 선포합니까?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늘도 내 마음을 여셔서 말씀이 깨달아지는 은혜를 달라고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49절을 보세요. 선포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 기다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이 선포의 내용과 선포의 행위 곧 케리그마의 사명이 우리의 사명인 것은 분명한데 예수님께서 한 가지 분명하게 이 성에 머물러 기다리라고 하시는 것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약속하는 성령이십니다.

?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십니까? 성령이 오셔서 위로부터 능력을 입혀 주시기 전에는 이 사명을 결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선포는 지식과 열정으로 되는 것이 아닙 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성령을 사모해야 합니다

! 보세요.

그러면 복음을 선포하는 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말씀과 성령입니다. 예수님 께서 마음을 열어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신 바로 그 심령에 성령의 능력 곧 불이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말씀이 폭발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마음이 열리고 깨달아진 말씀 위에 성령의 불이 내려야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모든 족속 에 이르기까지 십자가와 부활이 선포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 행전이요, 사도행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대에 바로 우리교회가 이렇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런데 이런 역사가 결코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성경을 늘 읽으며 깨닫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데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5월부터 창세기를 시작으로 읽어 나갈 때 마음을 활짝 열고 깨닫게 해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주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깨달은 말씀 위에 위로 부터 내리시는 성령의 능력, 성령의 불을 부어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위로 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사모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바로 그 깨달은 말씀 위에 성령의 불이 붙으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 세상이 감당 할 수 없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가 이처럼 성령의 불로 말미암아 말씀이 폭발하는 주님의 교회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러면 언제까지 선포해야 합니까? 51절을 보세요.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예수님의 승천 장면입니다. 「선포 된 십자가」의 케리그마의 사명을 주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언제까지 이 선포의 사명을 받은 것입니까?

사도행전 1 11절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 때까지, 곧 재림의 날까지 말씀과 십자가와 부활과 그리고 회개의 복음이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바로 그 날까지 우리 LWC 말씀으로 사는 교회가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되어 「선포 된 십자가」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역사가 넘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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