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대로 삽시다!
-엡4:17∼32-
최근에 우리 조국에서 연속해서
일어나는 사고들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침몰로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 비통한
사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환풍구에 올라 섰던 사람들이 추락사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또 접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무엇 보다도 답답한 것은 올 해가 성수대교가 무너진지 20년이 되는 해인데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는 보도였습니다. 총체적 안전 불감증이 무섭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상당히 기쁜 희망의 소식 하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한 시골에 널찍한 요양원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 26명과 이들을 돌보는 15명이 함께 모여 사는 '작은 손길 공동체'라는 곳입니다. 이곳을 일군 최만재(57)목사는 해마다 10월 21일이 되면 20년 전 숨진 스물한 살 여대생의 이름을 되뇌며 기도를 올린 다고 합니다. 그를 위한 기도는 한결같습니다. "승영씨, 당신의 이름은 '오늘 하루 제가 무엇이 부족했나' 되묻게 하는 이름입니다." 이승영씨는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서울교대 3학년 생이었습니다. 그는 교생 실습 닷새째, 버스를 타고 강북에 있는 초등학교로 출근하던 길에 다리 상판과 함께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당시 30대 회사원이었던 최목사는 승영 씨의 이름도 얼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최씨의 삶에 두 번의 선물을 선사 했습니다. 가난한 신학생이던 그를 목회자로 이끌고,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을 모시던 50㎡(15평) 무허가 판잣집을 대지 3159㎡(956평)의 번듯한 요양원으로 변신케 한 기적이었습니다. 최씨는 나이 마흔에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신학생이었습니다. 쪽방에 살면서도 2000년부터 아내 김영샘 (52)씨와 인천 부평 뒷골목에서 매주 무료 급식을 했습니다. 파지를 주워 연명하던 노인 11명을 모시고 무허가 건물에 월세 20만원짜리 세를 얻어 '작은손길 공동체'를 세웠다고 합니다. 학비가 없어 힘겨워하던 그는 2002년 "승영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들었 습니다. 승영씨의 '14가지 소원' 이야기도 그때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딸의 유품을 챙기던 승영씨 어머니가 딸의 일기장에서 '내가 일생 동안 하고 싶은 일'이란 14가지 소원 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하나 대신 이루고 있다는 뭉클한 이야기였습니다. '한 명 이상 입양한다, 장학금을 만든다, 이동도서관을 강원도에 만든다, 복지마을을 만든다, 시각 장 애인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 승영씨 어머니는 딸의 사고 보상금 2억5000만원 전액을 남서울교회에 기탁해 가난한 신학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었습니다. 최씨는 4학기 동안 장학금을 받아 2003년 대학원을 마치고 목회자가 됐습니다. 그는 "승영씨의 소원 중 '복지마을을 만든다'는 꿈은 내가 꼭 대신 이뤄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무허가 보금자리는 불안하고 불편했습니다. 최씨의 아내는 "남편은 매일 새벽 '우리 어르신들 편히 지낼 곳을 마련해달라'는 기도를 올렸다"고 했습니다. 어느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모시던 80대 구씨 할아버지가 어느 날 "내 고향 용인으로 같이 좀 가자"고 최씨를 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족도, 갈 데도 없는데 재워달라"며 와서는 3년간 함께 지내온 고집 센 할아버지였습니다. 최씨는 마지막 소원 들어 드리자는 심정 으로 고향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고향 땅을 밟은 구씨 할아버지가 거짓말 같은 얘기를 꺼냈 습니다. "여기 야산과 논밭이 다 내 것이네." 할아버지는 십수 억원대 자산을 가진 이 동네의 유명한 갑부였습니다. 구씨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 당신의 기도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 산과 논밭을 모두 목사님과 우리 공동체 명의로 돌리고 싶다"고 했습 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최씨가 만류했지만, 할아버지는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논밭 대신 공동체 건물을 세울 수 있는 야산 일부만 받았습니다. 작은 손길 공동체는 기적처럼 당시 정부 지원금 2억8000만원을 받아 새 보금자리를 지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매년 10월만 되면 가장 힘들 때 힘이 돼준 승영씨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고 합니다. "승영장학생 89명이 지금도 각지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승영씨라는 하나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20년이 지나서도 계속 열매를 맺고 있는 셈이죠. 살아있는 우리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데 진정 살아있는 건 그분 아닌가 싶어요." (10.22.14 조선일보)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이 고난과 역경가운데서도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복된 삶이냐 하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배운다운 것은 열려 있는 것이고, 그 배움을 실천하여 새로운 삶을 경험 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곳 저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음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이 우리에게 바로 배운대로 살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누구에게서 무엇을 배워 살아야 합니까?
그러는 가운데 상당히 기쁜 희망의 소식 하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한 시골에 널찍한 요양원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 26명과 이들을 돌보는 15명이 함께 모여 사는 '작은 손길 공동체'라는 곳입니다. 이곳을 일군 최만재(57)목사는 해마다 10월 21일이 되면 20년 전 숨진 스물한 살 여대생의 이름을 되뇌며 기도를 올린 다고 합니다. 그를 위한 기도는 한결같습니다. "승영씨, 당신의 이름은 '오늘 하루 제가 무엇이 부족했나' 되묻게 하는 이름입니다." 이승영씨는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서울교대 3학년 생이었습니다. 그는 교생 실습 닷새째, 버스를 타고 강북에 있는 초등학교로 출근하던 길에 다리 상판과 함께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당시 30대 회사원이었던 최목사는 승영 씨의 이름도 얼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최씨의 삶에 두 번의 선물을 선사 했습니다. 가난한 신학생이던 그를 목회자로 이끌고,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을 모시던 50㎡(15평) 무허가 판잣집을 대지 3159㎡(956평)의 번듯한 요양원으로 변신케 한 기적이었습니다. 최씨는 나이 마흔에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신학생이었습니다. 쪽방에 살면서도 2000년부터 아내 김영샘 (52)씨와 인천 부평 뒷골목에서 매주 무료 급식을 했습니다. 파지를 주워 연명하던 노인 11명을 모시고 무허가 건물에 월세 20만원짜리 세를 얻어 '작은손길 공동체'를 세웠다고 합니다. 학비가 없어 힘겨워하던 그는 2002년 "승영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들었 습니다. 승영씨의 '14가지 소원' 이야기도 그때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딸의 유품을 챙기던 승영씨 어머니가 딸의 일기장에서 '내가 일생 동안 하고 싶은 일'이란 14가지 소원 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하나 대신 이루고 있다는 뭉클한 이야기였습니다. '한 명 이상 입양한다, 장학금을 만든다, 이동도서관을 강원도에 만든다, 복지마을을 만든다, 시각 장 애인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 승영씨 어머니는 딸의 사고 보상금 2억5000만원 전액을 남서울교회에 기탁해 가난한 신학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었습니다. 최씨는 4학기 동안 장학금을 받아 2003년 대학원을 마치고 목회자가 됐습니다. 그는 "승영씨의 소원 중 '복지마을을 만든다'는 꿈은 내가 꼭 대신 이뤄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무허가 보금자리는 불안하고 불편했습니다. 최씨의 아내는 "남편은 매일 새벽 '우리 어르신들 편히 지낼 곳을 마련해달라'는 기도를 올렸다"고 했습니다. 어느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모시던 80대 구씨 할아버지가 어느 날 "내 고향 용인으로 같이 좀 가자"고 최씨를 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족도, 갈 데도 없는데 재워달라"며 와서는 3년간 함께 지내온 고집 센 할아버지였습니다. 최씨는 마지막 소원 들어 드리자는 심정 으로 고향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고향 땅을 밟은 구씨 할아버지가 거짓말 같은 얘기를 꺼냈 습니다. "여기 야산과 논밭이 다 내 것이네." 할아버지는 십수 억원대 자산을 가진 이 동네의 유명한 갑부였습니다. 구씨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 당신의 기도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 산과 논밭을 모두 목사님과 우리 공동체 명의로 돌리고 싶다"고 했습 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최씨가 만류했지만, 할아버지는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논밭 대신 공동체 건물을 세울 수 있는 야산 일부만 받았습니다. 작은 손길 공동체는 기적처럼 당시 정부 지원금 2억8000만원을 받아 새 보금자리를 지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매년 10월만 되면 가장 힘들 때 힘이 돼준 승영씨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고 합니다. "승영장학생 89명이 지금도 각지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승영씨라는 하나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20년이 지나서도 계속 열매를 맺고 있는 셈이죠. 살아있는 우리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데 진정 살아있는 건 그분 아닌가 싶어요." (10.22.14 조선일보)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이 고난과 역경가운데서도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복된 삶이냐 하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배운다운 것은 열려 있는 것이고, 그 배움을 실천하여 새로운 삶을 경험 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곳 저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음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이 우리에게 바로 배운대로 살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누구에게서 무엇을 배워 살아야 합니까?
1. 오직 그리스도에게 배워야 합니다.
20절을 보세요.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바울이 지금 무엇이라고 합니까? 너희가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같이 배우지 않았다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해 배운대로 살지 않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예요.
그러면 에베소 성도들이 어떤 모습을 갖고 있었습니까? 17절 이하를 보세요.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라고
해요. 여기서 바울이 매우 심각한 어조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지 내가
이것을 말한다고 하고 시작해도 되는데 주 안에서 증언한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증언한다는 말은 “말튀로마이”인데 여기서“순교자”라는 말이 나와요. 그러니 목숨을 다해 증언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을 하는지 아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무엇이라고 합니까?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 에서 떠나있도다
이 말씀이 무엇을 말합니까? 에베소 성도들이 아직도 이방인 시절의 그
마음에 허망한 것을 따라 걷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곧 어두움과 무지함과 완고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길입니다.
그러한 상태를 바울은 한마디로 감각 없는 자라고 합니다. 여러분 한센스 병이 왜 무서운 줄 아세요? 바로 살점이 썩어 떨어져 나가는데 감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병입니까? 그런데 지금 바울이 바로 에베소 성도 가운데 아직도 영적
한센스 병에 걸려 감각 없는 자와 같은 삶을 사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감각 없는 자는 어떠한 열매를
맺습니까?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다시 말씀드리면 그리스도를 배웠다면 더 이상 그렇게 살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어두움 가운데서, 무지함 가운데서, 완고함 가운데서 감각 없는 자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그렇게 살지 말고 오직 예수님께 배운대로 살라고 명하고 있는 것입 니다. 그러면 예수님께 배웠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21절을 보세요.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비밀이 이제는 이방인에게 복음으로 나타났고 그들은 그 공개된 비밀이신 예수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듭난 영혼 으로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답게 그에게서 듣고,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아담을 벗고 예수를 입는 것입니다. 곧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여기서 옛사람을 벗어 버리라, 새사람을 입으라는 단순한 권면이 아닙니다. 명령입니다. 이제 우리 성도는 더 이상 옛사람을 입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벗어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사람을 입어야만 합니다.
옛사람은 무엇입니까?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던 사람이요,그런 옷들 로 치장하기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런 유혹의 욕심을 따라
습관이 된 썩어질 것들을 다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새사람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곧 예수님의 옷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믿는 우리 성도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믿는데 예수님을 본받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믿는데 하는데 예수님을 배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믿는 우리 성도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믿는데 예수님을 본받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믿는데 하는데 예수님을 배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대단히 착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날마다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주여! 한 자들입니다.
그러면서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무엇이라고 하셨나요?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셨습니다. (마7:21∼23)
여기서 이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그토록 주여 주여 외치면서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지도 배우지도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제대로 듣고, 제대로 가르심을 받지 않고 선지자 노릇하며 능력과 권능을 행하는 것에만 몰두한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들에 대해 주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아세요? 이들에 대한 말씀 바로 앞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라고 하세요. 또한 이들에 대한 말씀 바로 뒤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들에 대해 주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아세요? 이들에 대한 말씀 바로 앞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라고 하세요. 또한 이들에 대한 말씀 바로 뒤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고 하셨습니다.
곧 예수님을 배운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삶과 마음이 내 영혼과 삶과 부딪혀 내 옛사람, 옛가치관, 옛 구습들이 다 깨지고 예수님 안에서 전혀 새로운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삶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이제부터 우리 속에 있는 아담의 유혹의 욕심과 썩을 구습의 옷을 다 벗어 버리고, 오직 예수님의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새 사람의 옷을 날마다 입으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배움은 실천으로 열매 맺어야 합니다.
2. 배움은 실천으로 열매 맺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우리 인간의 모습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먼저는 창조 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가졌을 때입니다. 죄가 없을 때의 모습입니다. ② 다음은 타락 후의 모습입니다. 죄의 종이 되어 온갖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던 때입니다. 감각이 없는 시절입니다. ③ 다음은 구원받은 후의 모습입니다. 성도의 모습입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타락한 본성과 예수님의 성품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영적 전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는 때입니다. ④ 마지막은 영화로운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으로 완전히 회복되어 죄가 없는 영광의 때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의 모습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먼저는 창조 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가졌을 때입니다. 죄가 없을 때의 모습입니다. ② 다음은 타락 후의 모습입니다. 죄의 종이 되어 온갖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던 때입니다. 감각이 없는 시절입니다. ③ 다음은 구원받은 후의 모습입니다. 성도의 모습입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타락한 본성과 예수님의 성품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영적 전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는 때입니다. ④ 마지막은 영화로운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으로 완전히 회복되어 죄가 없는 영광의 때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나 우리 말씀으로 사는 교회 성도들이나 다 이 지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번째의 모습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안에 아직 아담의 죄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요. 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거듭나 생명이 있어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상태에서 우리가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제대로 배워 날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는 영적 결단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것을 윤리적 설교라고 해요, 그러면서 복음적 설교를 하라고 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십자가의 피로 거듭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예요. 그 후에 예수님을 배워가며 성령안에서 내 속에 있는 죄와 처절하게 싸워 나감으로 궁극적 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까지, 아니 더나아가 예수님처럼 몸과 성품이 완전한 상속자로 변화되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이예요. 한국교회가 그동안 칭의만 가르치고 성화를 가르치지 않아 삶이 없는 신앙을 갖게 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전도의 문을 그 누구보다 막아서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이것을 더 잘 알았어요. 그래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늘 건져내랴 라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하는 것이예요.
왜요? 날마나 순간마다 죽지 않으면 죄성이 살아나요. 아담이 살아나요. 죄에 져서 넘어지고 좌절해요. 그것을
정확히 알았기에 그는 죽기 직전까지 자신은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자세, 곧 예수님 안에서 거듭나 구원받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부르심의 소망 대로 영광스러운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존재임에도 여전히 내 안에 죄성이 있음을 간과하지 않는
자세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않을 때 오히려 우리를 건강한 영성으로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잊는 순간 넘어지든지, 교만해지든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세를 견지할 때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없어요. 그 은혜 아니면 설수 없음을 알아요. 그래서 마치 건강을 과신한 사람보다 병약해서 늘 골골하는
자가 더 장수하듯이 그렇게 우리가 제대로 진단할때 처방도 바르게 하면서 싸워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입니까?
① 거짓을 버리라
②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③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 / 분(화)과 죄는 다르다 / 분이 죄로 가지 않게 하라
④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 해가 져도 품으면 자신이 손해다. 잠을 못잔다. 스트레스로 병든다. 새 날은 새 마음, 새 관계로 시작하라.
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결국 이러한 관계 속에 거짓과 지나친 분이 마귀로 틈을 타 들어오게 한다. / 잘 분별하라.
⑥ 도둑질 하지 말라 오히려 가난한 자를 구제하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 혁명적 사고를 가져라, 실천하라
⑦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 / 음담패설,욕
⑧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 /
⑨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⑩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⑪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⑫ 서로 친절하게 하라
⑬ 서로 불쌍히 여기라
⑭ 서로 용서하라
⑮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같이 하라
① 거짓을 버리라
②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③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 / 분(화)과 죄는 다르다 / 분이 죄로 가지 않게 하라
④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 해가 져도 품으면 자신이 손해다. 잠을 못잔다. 스트레스로 병든다. 새 날은 새 마음, 새 관계로 시작하라.
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결국 이러한 관계 속에 거짓과 지나친 분이 마귀로 틈을 타 들어오게 한다. / 잘 분별하라.
⑥ 도둑질 하지 말라 오히려 가난한 자를 구제하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 혁명적 사고를 가져라, 실천하라
⑦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 / 음담패설,욕
⑧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 /
⑨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⑩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⑪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⑫ 서로 친절하게 하라
⑬ 서로 불쌍히 여기라
⑭ 서로 용서하라
⑮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같이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지금 바울이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는 내용들은 가만히 보면 다 관계에서 나오는 것들입 니다. 사람과의 관계, 특히 에베소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버려야 할 것과 취하여야 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그 가운데 서도 말이 매우 크게 등장해요.
이런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지 못하면 두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마귀가 틈을 타게 되고,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게 하고 성령이 기뻐하시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바로 배운 자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거짓을 버리고 거짓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분을 다스리고 주님 안에서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둑질 하지 말고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 마음이나 가정에서나 어떤 관계 속에서도 마귀가 틈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더욱이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한 의도와 더불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친벌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령이 근심치 않으시고 기뻐하시는 성도의 관계입니다.
그 모든 것이 어디로부터 누구에게서 배운 것입니까? 32절 마지막 구절을 보세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하나님께 배운 자, 그리스도께 배운 자, 성령님께 배운 자는 그 마음과 말과 행위가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진정한 제자요, 성도요, 상속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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