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4, 2014

MAR. 23. LWC 주일설교 : 하나님의 초대와 누림 (사55:1∼13)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분은 힘든 세상 살이에서 위로받고 새 힘 얻는 것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무엇보다 마음에 평안을 얻는 것으로 여길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삶의 문제를 해결받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이러한 것이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지만 이런것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서도 얼마든지 추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무당을 찾아가고 점을 보러 갑니까? 바로 동일한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지만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까?     

에이든 토저(A.W.Tozer)는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라고 했습 니다. ‘위로 받고, 새 힘 얻고, 평안을 받고, 삶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러한 것들이 진정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만이 진정으로 그러한 것들을 온전히 해결할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토저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생각할 때에 무슨 생각이 우리 마음 속에 자리 잡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갖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을 때 그 분에 대한 우리의 예배와 윤리와 삶 그리고 언어가 경건함에 이르게도 하고, 천박함에 거하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은 삶의 모든 문제 뿐만아니라 구원의 문제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자기 백성과 이방 백성들에게까지 ∼∼으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 인줄 알리라”, “∼∼ 때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14:4,18) 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자기 백성과 이방 백성들에게 하나님 자신이 누구신지를 알리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위 자기 계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바로와 애굽 군대로 부터 건져내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셔도 원망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았다면 절대로 원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망은 물이 없어서, 광야 길이기 때문에, 바로와 애굽 군대 때문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세상의 창조주시요, 구원자시요, 바다와 물을 다스리는 분임을 알면 원망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자신이 누구신지를 역사 속에서 나타내신 그것을 계시한 책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읽는데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른다면 그 분은 성경을 잘못 읽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LWC를 세워가면서 설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계시하고 있습니까?

1. 초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1절을 보세요.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사야 55장의 이름을 붙인다면 하나님의 초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라!”, “나아오라!” 하시므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초대하실 때는 순서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사람을 집으로 초대할 때도 일정한 순서가 있습니다.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다 됐을 때 그를 초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지금 이사야 55장에서 초대하시는데 이미 준비가 다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준비가 다 되셨습니까?

1장부터 5장에서는 자기 백성의 철저한 타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판 아래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형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7장에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시므로 예수님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3장에서 바로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54장에서 예수님 안에서의 새언약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55장에서 드디어 하나님께서 초대장을 쓰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이 누군가를 초대할 때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하나님의 초대는 영원한 초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초대만큼 영광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이번에 미셀 오바마 여사가 중국의 초청으로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하루 종일 동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현 시점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두 여인의 만남이었을 것입니다. 한 나라의 국빈으로 초대받는 것도 영광인데 우주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의 초대를 받는 것처럼 영광 중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초대를 깊이 묵상하세요. 그 초대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깨닫게 해 달라고 간구하세요. 그 은혜가 얼마나 깊은지 가늠하는 성도는 진정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어디로 초대하십니까? (2,3)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초대하십니까? 3절을 보세요.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대하시는데 어디로 초대하신다고 하세요? 영원한 언약으로 초대하신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이고 임시적인 것이 아니라 현세적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언약으로 초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말로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라고 하십니다. 다윗을 보세요. 다윗이 자기 백향목 궁전에서 거닐다가 하나님의 언약궤가 낡은 장막 아래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고 했습니다. 나단도 좋아했지만 하나님은 나단에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오히려 내가 다윗을 위해 영원한 나라, 영원한 왕위를 주겠다고 언약을 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메시아, 곧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지금 죄로 인해 지옥갈 형편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초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느냐? 응하지 않느냐? 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초대에 응해도 되고 응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이예요. 그래서 무엇이라고 하세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른다 (딤후4:3,4)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기는 커녕 세상의 허탄한 이야기를 좇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는 것과 하나님의 초대에 귀 기울이는 것은 결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의 초대에 귀기울이고 기쁨으로 응답함으로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를 누리고 영혼이 사는 역사가 넘치길 간구합니다.

3. 누구를 초대하십니까? (4,5)

1절에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목마른 자”, “돈 없는 자에게 오라고 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누구든지 세상의 것들로 만족할 수 없는 자, 모든 목마른 자들을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돈 없는 자에게 오라고 하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만약에 돈 있는 자만 오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가 돈 있는 자를 찾아요. 하나님은 돈 없는 자에게 오라고 하시는데 교회는 돈 있는 자에게 오라고 해요. 그래서 야고보서 2장에 보면 돈 있는 사람이 오면 VIP석에 앉으라고 하고, 가난한 사람이 오면 발 밑에 앉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야고보 사도가 그 교회를 얼마나 꾸짖는지 몰라요. 너희끼리 차별하여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죄를 범했기 때문이라고 질타합니다. 목사가 타락하면 부자한테는 심방을 가면서 가난한 성도에게는 심방을 안가요. 얼마나 무서운 죄인줄 아세요. 세상은 그러할지라도 교회는 그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을 차별하신다면 하나님께도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하시는 줄 아세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그러나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2:5) 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절대로 소유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누구나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초대하는 사명을 감당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오게 하세요. 차별하지 마세요. 판단하지 마세요. 예수님께서 그 형제와 자매를 창조하셨고, 그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5절에 보면, 만민 곧 이방과 알지 못하던 나라가 초대되어 달려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7절에서는 악인과 불의한 자도 초대하고 계세요. 그들에게도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초대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것입니다.

4. 언제 초대하십니까? (6)

그러면 하나님께서 언제 초대하십니까? 6절을 보세요.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 ‘가까이 계실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그 때가 언제입니까? 바울 사도는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고후6:2b)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가 언제라는 것입니까? 바로 지금입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지 아세요? ‘내일하지’, ‘다음에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탄의 전략에 속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b) 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 바로 지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초대를 진지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결단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만날 준비를 하고 계심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바로 지금이라는 이 말씀’, ‘가까이 계시다는 이 말씀붙잡고 만나 달라고, ‘이러한 영적 상태로는 못살겠다고 매달려 보세요.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을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반드시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영혼이 살아난다고 하셨습니다.   

5. 어떻게 초대에 응해야 합니까? (7)

7절을 보세요.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갈 때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동안 하나님 없이 내 마음대로 행하던 길과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돌아오기 위해서는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예전에 행하던 악한 길과 생각을 버리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전의 길과 생각이 무엇입니까? 2절에 보면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 하느냐? 라고 하십니다. 엉뚱한 것을 양식으로 삼고, 엉뚱한 것이 배부르게 해 줄것이라고 여기고 그것을 위해 값을 치르는 어리석은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길과 그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말씀드린대로 생수의 근원은 버리고 스스로 열심히 웅덩이를 파지만 터진 웅덩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양식 삼으려고 값을 치르는 모든 행위의 길과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왜요? 그것은 터진 웅덩이에 물을 붓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초대하시면서 돈 없이, 값 없이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돈 없어도, 값을 치르지 않아도 양식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b를 보세요.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이세요?   
하나님 없던 자기의 길과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 돈 없이,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면 좋은 것, 기름진 것을 먹이시겠다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먹이시는데 이사야서 전체 맥락을 보면 잔치를 베푸시겠다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 나라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돈 없이, 값 없이사라고 말씀하세요? 값이 나가지 않는 것입니까? 아니예요. 하나님 께서 베푸시는 잔치 곧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무엇으로 값을 매기겠습니까?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엄청난 값을 이미 누군가가 지불하셨기 때문에 값 없이 돈 없이 와서 사라는 것입니다. 그 값을 53장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지불하신 것입니다.   

6. 초대를 누리는 삶을 사십시오. (1013)

그러면 이처럼 하나님 없이 양식을 구하려 자기 길과 생각대로 살던 삶을 버리고 돌아온 자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양식을 주신다고 하십니까? 8절을 보세요.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도 자기 길과 자기 생각대로 삽니까? 그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길과 생각은 터진 웅덩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이 이렇게 다른 것입니다. 오늘 이사야는 악인과 불의한 자의 길과 생각’(7)을 하나님의 생각과 길’(8)과 정면으로 대조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 대조를 잘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악인의 길과 생각과 어느 정도로 다르다고 하십니까?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9) 고 하십니다.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길이 하나님의 길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앞에는 홍해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올 때 하나님의 길과 생각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인간의 길과 생각은 이제 끝이구나 하는 절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은 상상도 못하는 곳에 있었습니다. 어디에 있었어요? 바로 바다에 있었습니다. 바다를 멈추시므로 그곳에 길을 내셨 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길이요, 하나님의 생각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초대받은 자는 겸손하게 하나님 없이 자신이 주인이 되어 같던 자신의 길과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상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생각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하나님의 길과 생각을 누리는 역사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다고 하십니까? 10,11절을 보세요.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의 길과 생각을 누릴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 아세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사는 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이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반드시 하나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는데 형통함으로 이룬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먹고 소화하고 순종하는 자가 가장 복이 있는 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대에 귀 기울이고 자기 길과 생각을 버리고 돌아온 자는 이제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으로 살 때 성경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12,13절을 보세요.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름)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초대에 귀 기울이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성도의 삶이 이렇게 귀하고 복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바로 오늘 이 시간, 지금 이라는 시간에 하나님의 초대에 아멘으로 화답하십시오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찾으십시오.
예전 하나님 없이 살던 나의 길과 생각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만 붙잡고 사십시오.
그러면 오늘 말씀대로 반드시 저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일이 삼 십배, 육십 배, 백 배로 형통케 될 줄 믿습니다.
기쁨과 평안이 넘칠줄 믿습니다.
우리 앞에서 산들과 언덕들이 노래할 것입니다.
들의 모든 나무가 노래할 것입니다.
잣나무가 가시나무를 대신하며 화석류가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입니다.
오직 이것이 말씀으로 사는 자의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될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에게 허락한 이 확실한 은혜를 받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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